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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이 살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증상이 소화불량과 어지러움증일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8 의료급여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사람은 2만6824명이었으며, ‘어지럼증 및 어지럼’은 이의 2배에 가까운 5만35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소화불량과 어지럼증은 약하게 나타났다 금방 사라지지만 수개월 이상 지속이 된다면 다양한 병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뇌종양 등 머리에서 나타나는 중추성 어지럼증, 귓속의 내림프액 압력이 증가해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평형을 잡아주는 전정신경의 염증,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낮아지는 기립성저혈압,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심인성 어지러움증 등이 있다. 문제는 다양한 검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어지럼증이다. 한의학적으로는 만성소화불량 등 소화기증상을 동반한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담적병(痰積病)을 그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적증후군’으로도 불리는 담적병(담적증)은 위장에서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찌꺼기에서 발생한 독소인 담음(痰飮)이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진 담적(痰積)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군을 말한다. 위장에 쌓인 담적은 위장의 연동운동을 저하시켜 목에 이물감, 명치통증, 속쓰림, 복부팽만감, 복부가스, 변비, 설사, 복통, 위경련과 같은 소화기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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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영 원장 (사진=으뜸한의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