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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2-08 16:26:44
 
[아시아뉴스통신] 원인 모를 소화불량 지속에 어지럼증… 담적병 의심해봐야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121.♡.29.13)
조회 : 644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 씨(38, 여)는 복부 팽만감과 설사 등의 소화 장애가 계속되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을 찾아 내시경 등 검사를 했지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 받았으나 증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주위 소개로 한의원을 찾은 김씨는 ‘담적병’이라는 진단을 받고 한약 치료를 시작했다.


뚜렷한 원인 없이 소화불량과 함께 어지럼증이 지속될 때 한의학적으로는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痰積病)은 위장 근육층이 약해지면서 생성된 노폐물인 '담음'이 위장 외벽에 굳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이 경우 복부팽만, 메스꺼움, 변비, 설사, 명치통증 등 소화불량과 함께 어지럼증, 두통, 만성피로 등의 전신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한의학박사) 원장은 "담적병은 위 대장내시경과 복부초음파, 복부CT등의 검사로는 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환자 본인이 많이 답답해 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한번쯤 담적병을 의심해보고 한의원을 찾아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자가진단 방법을 안내했다.

담적병 증상은 소화기 증상과 신경계증상, 순환계증상으로 구분해 진단할 수 있다. 먼저 대표적인 소화기 증상으로는 △명치와 배꼽 사이가 더부룩하고 덩어리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속이 자주 메슥거리고 울렁거린다 △트림이 수시로 나고 가스가 자주 찬다 △설사와 변비 등이 반복된다.

신경계 증상은 △머리가 무겁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잦다 △어지러움을 자주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불면증상이 나타난다.

순환계 증상으로 △신장기능은 정상인데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 △등이나 어깨, 옆구리가 자주 결리고 뻐근하다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이러한 증상 중 5개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담적병을 의심해 보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담적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위장의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담적을 제거해야 한다. 이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정상적인 소화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장의 기능을 회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박지영 원장은 "위장외벽에 쌓여있는 담적을 제거해줄 수 있는 한약을 체질과 증상에 맞추어 처방한다. 보조적으로는 왕뜸치료같은 온열요법과 기혈순환을 돕기 위해서 침치료를 병행한다"면서 “또한 환자 본인의 노력도 중요한데 소화를 방해하는 술, 담배와 밀가루 및 가공식품을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담적병 개선도 더욱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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