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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1-19 19:31:41
 
[팜뉴스] 내시경 검사서 이상 발견되지 않은 만성소화불량 증상, 담적병 의심해봐야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221.♡.55.233)
조회 : 538  

박지영 원장 (사진제공=부천 으뜸한의원)

주부 A씨 (48세)는 어려서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신경을 쓰면 잘 체하는 편이다. 몇 달 전부터는 음식을 먹으면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러움증까지 생겨 식사를 제대로 못해 체중이 5키로 이상 빠졌다. 겁이난 A씨는 병원을 찾아 위 내시경을 비롯해 복부CT, 복부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았지만 가벼운 위염 외에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처방 받은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아 답답하던 와중에 지인의 소개로 한의원을 찾아 담적병 치료를 하면서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있다.

부천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한의학박사)은 “만성소화불량을 호소하는데, 각종 병원 검사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한의학적으로는 담적병(痰積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적병이란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한 노폐물로 인해 발생된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굳어진 담적(痰積)이 유발하는 각종 증상을 말하는 한의학적 용어다”면서 “담적병이 내시경 검사로 확인이 안되는 이유는 위염이나 위궤양처럼 위장 점막의 기질절 문제가 오랜기간 누적되어 나타나는 위장의 기능성 질환이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한다.

담적병(담적증)이 발생하면 만성소화불량을 비롯해 복부팽만감, 옆구리 통증, 명치 통증, 변비,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이 나타난다. 역류성식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도 담적으로 발생되는 증상이기도 하다. 담적 독소가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에 퍼지게 되면 만성피로, 두통, 어지러움증 등의 신경계 증상과 생리통, 생리불순, 조기폐경 등 여성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렇듯 전신에 걸친 광범위한 증상으로 인해 현대한의학에서는 ‘담적증후군’으로도 불리지만, 담적병(담적증)은 각종 검사로는 진단되지 않는 특성상 초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담적병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 다음은 박지영 원장이 설명하는 담적병 자가진단이다.

담적병 증상으로 첫째, 소화기에서는 △명치와 배꼽 사이가 더부룩하고 덩어리처럼 딱딱한 것이 만져진다 △속이 자주 메슥거리고 울렁거린다 △트림이 수시로 나고 가스가 자주 찬다 △설사와 변비 등이 반복된다.

둘째, 신경계 증상은 △머리가 무겁고 원인모를 두통이 잦다 △어지러움을 자주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린다 △불면증 증상이 나타난다

셋째, 순환계 증상으로는 △신장기능은 정상인데 얼굴이나 손발이 잘 붓는다 △등이나 어깨, 옆구리가 자주 결리고 뻐근하다 △항상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마지막으로, 비뇨생식기계 증상으로는 △소변양은 적은데 자주 마렵다 △남성의 경우 성욕이 감소하고 성기능이 떨어진다 △여성의 경우 냉대하가 많다.

이들 증상 중에서 5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담적병(담적증)을 의심해보고 한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성소화불량 등 담적병 증상의 치료방법으로는 담적 독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위장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박지영 원장은 “체내 누적된 담적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진맥진찰을 통해 증상과 체질에 따른 한약을 처방한다. 또한 기혈순환을 도와 인체가 질병 저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약침과 침치료, 온열요법 등을 병행하면서 담적병의 원인을 제거하고 궁극적으로 담적이 생성되지 않는 체내 환경 조성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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