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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7-04 11:02:05
 
[메디컬투데이] 유산 후 산후풍 등 예방 위해 몸조리 중요
 글쓴이 : 부천으뜸한의원 (119.♡.171.89)
조회 : 413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결혼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임산부의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유산 및 계류유산을 겪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 휴가를 내기 어렵거나, 유산후 몸조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유산 후에는 충분히 몸조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산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태아의 유전 질환이나 모체의 호르몬 분비 이상 등 선천적인 요인이나 산모의 스트레스, 허약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산의 의학적 정의는 임신 초기에 태아가 자체적인 생존 능력을 잃고 사망하는 현상이다. 유산은 증상에 따라 완전, 불완전, 절박, 불가피, 습관성 유산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에서도 사망한 태아가 일정 기간 동안 자궁 내에 잔류하는 상태인 계류유산(繫留流産, missed abortion)은 증상에 대한 산모의 자각이 쉽지 않아, 뒤늦게 유산 사실을 알게 되는 사례가 많다.
 

▲ 박지영 원장 (사진=으뜸한의원 제공)

부천 으뜸한의원 박지영 원장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는 유산을 반산(半産) 혹은 소산(小産)이라고 부르며 출산한 것만큼이나 신경 써서 몸조리할 것을 강조해 왔다. 계류유산의 경우에는 자궁 내 태아 및 태반잔여물 배출을 위해 소파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온 몸이 시리고 바람이 드는 산후풍(産後風) 증상을 겪을 확률이 크다. 따라서 유산후에는 충분히 몸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 때 유산후 한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후에는 최소 3개월 이상 피임을 하여 자궁과 전신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준 후 다음 번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산후 한약의 복용시기는 어혈의 빠른 배출을 위해서 유산 직후부터가 좋다. 유산후 몸관리를 소홀히 하면 면역력 저하로 다른 질병 및 난임으로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경 써서 몸조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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